ESG 이후, 기업의 전략은 어떻게 바뀔까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 노력과 정책적 지원의 결합은 강력한 파워를 지닌다.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이 되는 산업이 존재하며, 이 산업에 속한 기업들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의 좁은 범위에 집중하면서 장기적으로 지속할 필요가 있다. 기업 역량이 어떤 사회 문제에, 어떤 방식으로 적합한지를 파악해야 한다.
[한경ESG] 스페셜 리포트 - ESG를 넘어서: 맥킨지 보고서ESG는 기업이 환경·사회·지배구조 이슈에 대응하는 노력을 포괄하는 용어로 지난 10년간 ESG는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을 측정하는 핵심 프레임워크로 자리 잡았다. 매출과 이익을 넘어 기업의 영향력을 측정하는 다양한 지표가 등장하면서 ESG가 주류 담론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맥킨지가 89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최고경영진(C레벨)이 모니터링하는 ESG 관련 핵심성과지표(KPI)의 중앙값은 100개로 집계됐다. 2018년 대비 30% 증가한 수준이다. ESG에 대한 언론 보도는 2014년 5000건에서 2024년 30만 건 이상으로 급증했다(그림1). ESG 공시로 온실가스 감축, 포용적 경제성장 등 주요 이슈에 대한 기업의 활동과 성과가 한층 더 투명하게 드러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