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거래된 서울 아파트 절반은 '신고가' 썼다
서울 아파트 2개 중 1개는 지난해 '최고가'
'최고가 경신율' 1위 지역은 경기도 과천
'최고가 경신율' 1위 지역은 경기도 과천
23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아파트 실거래가 최고가 가격 추이를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평형별 최고가 경신율은 54.65%를 기록했다.
서울 내에서도 강남(83.68%), 서초(80.92%), 송파(75%) 등의 강남권과 성동(87.69%), 용산(81.94%), 마포(76.84%) 등의 도심권은 최고가 경신율이 80%를 넘나들었다. 반면 노원(12.07%), 도봉(12.90%), 강북(19.19%) 등은 전국 평균(24%)에 못 미치는 경신율을 보였다.
개별 단지별로 최고가가 가장 많이 오른 단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한남더힐' 전용 243㎡이었다. 이 면적대의 2024년 이전 종전 최고가는 80억원이었으나 지난해 175억원에 거래되며 95억원 상승했다.
이어 서울 강남 압구정 '현대2차' 전용 198㎡는 117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종전 최고가에 비해 54억8000만원 올랐고, 같은 지역 '현대1차' 전용 161㎡도 종전 37억8000만원에서 85억원으로 47억2000만원 상승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