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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주행 셔틀에 AI 통역까지... 첨단 기술로 장벽 허무는 경주 [APEC 2025]
APEC 기간 자율주행 셔틀버스 노선 운영
운전자 탑승한 A형· 완전 자율주행 B형 운행
택시·숙소 등에 AI 통역 앱 배포...소통 장벽 허물어
운전자 탑승한 A형· 완전 자율주행 B형 운행
택시·숙소 등에 AI 통역 앱 배포...소통 장벽 허물어
차창 위쪽에는 실시간 자율주행 운행 화면이 나타난다.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차선 변경, 끼어들기, 주황색 신호등 등을 감지해 가속·감속하거나 급제동하기도 했다. 직접 탑승해 운행을 지원한 개발사 ‘A2Z’ 담당자 박지환 씨(35)는 “같은 주황색 신호등이어도 속도를 계산해 이미 멈출 수 없는 속도라면 빠르게 통과하고, 충분히 느린 속도라면 횡단보도 앞에서 멈춘다”며 “판단 알고리즘이 인간과 거의 유사하다”고 말했다.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지난 9월부터 APEC 홍보의 일환으로 경주에 도입돼 연말까지 운행한다. 경주 시내 도로에는 이미 자율주행 셔틀버스 전용 차선이 파란 안내선으로 표시되어 있다. 셔틀버스 탑승은 APEC 기간에는 셔틀버스가 무료로 운행되지만 행사가 끝난 후에는 경주시 교통정보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김유진 기자 magiclam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