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재닌 얀센부터 벤게로프, 조슈아 벨까지…'현의 거장들' 韓 몰려온다
미도리, 20년 만에 내한 리사이틀
얀센,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협연 등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서울 총출동
얀센,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협연 등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서울 총출동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NDR 엘프필하모니 솔리스트로
네덜란드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재닌 얀센은 오는 11월 4~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오스트리아 악단인 카메라타 잘츠부르크와 협연한다. 재닌 얀센은 힐러리 한, 율리아 피셔와 함께 ‘21세기 바이올린 트로이카’로 불리는 연주자다.
에디슨상, 에코클래식상 수상자인 그는 뉴욕 카네기홀 ‘퍼스펙티브 아티스트’, 런던 위그모어홀 ‘레지던스 아티스트’ 등을 거쳤으며 현재 빈 무지크페라인의 ‘포커스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얀센은 이번 내한 공연에서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4일),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5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소니 클래식 전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조슈아 벨은 미국 그래미상, 영국 그라모폰상, 독일 에코클래식상 등 국제적 권위의 음반상을 전부 휩쓴 명바이올리니스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번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공연에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프랑스, 일본, 러시아…거물급 바이올리니스트 연이어 한국행
이후 그는 로열콘세르트헤바우오케스트라(RCO), 런던 심포니 등 세계 정상급 악단과 협연하면서 천재적인 연주력과 작품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인정받았다. 뒤메이는 도이치그라모폰(DG), 워너 등 세계 주요 클래식 음반사와 작업하며 40여 장의 음반을 발표해왔으며, 그중 피아니스트 마리아 조앙 피레스와 함께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집은 '세기의 명반'으로 손꼽힌다. 그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1~3번)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1986년 열다섯 살의 나이로 레너드 번스타인이 지휘하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솔리스트로 오른 그가 바이올린 줄이 두 차례 끊어졌음에도 악장, 부악장의 악기를 빌려 가며 끝까지 훌륭한 연주를 선보인 일화는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지휘의 NDR 교향악단과 녹음한 힌데미트 바이올린 협주곡 앨범으로 미국 그래미상을 받기도 했다.
미도리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5번, 풀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클라라 슈만의 ‘3개의 로망스’, 로베르트 슈만의 ‘3개의 로망스’, 슈베르트의 ‘화려한 론도’ 등을 연주한다.
그는 수많은 명반을 보유한 바이올리니스트로도 유명하다. EMI 등 유명 클래식 음반사와 꾸준히 작업해온 그는 그래미상, 그라모폰상(2회), 에코클래식상(2회), 에디슨상(5회) 등 국제적 권위의 음악상을 모조리 거머쥐며 명성을 쌓았다. 그는 이번 리사이틀에서 슈베르트의 소나티나 G단조,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소나타 등을 들려준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