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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토신, 부천 중흥마을과 신탁방식 재건축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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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신탁과 중흥마을 추진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과 중흥마을 추진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이 부천 중동 중흥마을 통합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준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중흥마을은 중동신도시 특별정비 예정 구역 18개 중 한 곳으로, 올해부터 진행될 1기 신도시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흥마을은 지난해 선도지구 신청 당시 소유자 10명 중 9명이 재건축에 동의할 정도로 주민들의 개발 의지가 높은 곳이다.

    추진위는 "올해 6월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7월 소유자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신탁방식 추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8월 예비신탁사 입찰 과정을 통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신속하게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해 2차 특별정비구역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은 분당과 부천을 포함한 1기 신도시 주요 선도지구에서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정비사업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따른 선도지구 사업 추진 및 민간 도심복합개발사업 진행 등에 참여하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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