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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이재리, 쇤펠트 국제 현악 콩쿠르 최연소 우승
이재리는 우승 직후 "콩쿠르를 즐기자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믿기지 않는다"며 "많은 사람이 나의 음악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데서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많은 분께 위로와 울림을 드릴 수 있는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리는 2021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다. 그해 이세시마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 1위에 올랐고, 2022년 이자이 주니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이재리는 미국 뉴욕 카네기홀, 스타인웨이홀, 일본 도쿄의 산토리홀 등 세계 주요 무대에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일곱 살 때 첼로를 시작한 이재리는 예원학교에서 공부했다. 현재는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이다. 내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조기 입학이 예정돼 있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