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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주, 배우 그만둔다더니…"月 수익 4000만원" 깜짝 근황
'배우 은퇴' 장동주, 라방서 포착
31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장동주는 최근 류재영 대표가 이끄는 라이브 콘텐츠 전문 기업 유니버스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맺고 크리에이터로서의 두 번째 삶을 시작했다. 유니버스레이블은 라이브 방송 시장 내 장동주의 성장 가능성과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전속 계약을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파르타레이블 라이브 방송에 첫 등장한 장동주는 첫 회부터 수많은 시청자들을 모으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그는 단 한 차례의 방송 진행만으로 약 2000만원의 후원금을 끌어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틱톡에서도 라이브 방송 개설 3주 만에 최고 등급인 A1 리그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배우 박시후와 가수 출신 프로듀서 MC몽 등 연예인 출신 크리에이터들과 벌인 라이브 매치에서도 연달아 승리했다.
현재 그는 틱톡 라이브 활동으로 일평균 약 100만원, 월평균 3000만~4000만원 상당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앞서 2017년 드라마 '학교 2017'로 데뷔한 장동주는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을 비롯해 다수의 신작 영화 합류 소식을 전하며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으나, 올해 초 충격적인 해킹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며 활동에 경고등이 켜졌다.
해킹범들이 그의 사적인 사진과 대화록, 지인들의 연락처를 유출하겠다고 위협하며 금전을 요구하자, 장동주는 연락처를 세 차례나 교체했다. 이 과정에서 협박 자금을 대기 위해 가족이 살던 집까지 처분하는 등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했다. 급전 마련으로 파생된 빚이 수십억 원대로 불어나면서 막대한 금전적 타격을 입었다.
결국 그는 올해 1월 "해킹 협박을 받은 후 돈을 빌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며 "저로 인해 피해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정신 차리고 살아서 1원 한 장까지 빠짐없이 갚겠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지난 5월 "오늘을 마지막으로 배우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비록 무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다"고 은퇴를 선언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