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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라인' 실세로…총무비서관 김현지, 1부속실장 김남준
요직 꿰찬 李 핵심 보좌관
김현지, 30년간 '그림자 보좌'
언론인 출신 김남준 '이재명의 입'
김현지, 30년간 '그림자 보좌'
언론인 출신 김남준 '이재명의 입'
이날 여권에 따르면 대통령실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총무비서관에 김현지 전 보좌관이,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대통령실 1부속실장에 김남준 전 당대표 정무부실장이, 정부와 공공기관 주요 인사를 검증하는 인사비서관에 김용채 전 보좌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근무 경험이 있는 한 민주당 의원은 통화에서 “총무비서관은 비서관이지만 내부에서 수석급으로 통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재무와 인사 업무를 진두지휘해 ‘금고지기’라는 별명도 붙는다. 이 대통령이 오래 함께 일한 측근에게 조직의 핵심인 총무·인사 기능을 맡겨 조직을 빠르게 장악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당직자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권혁기 전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은 의전비서관을 맡는다. 기본소득 정책을 실무에서 뒷받침한 김락중 전 경기도 정책보좌관과 윤용조 전 경기도 평화대변인도 대통령실 스태프로 합류한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