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ESG] 글로벌 - 생물다양성
영국 금융가 스케치. 사진=연합뉴스
영국 금융가 스케치. 사진=연합뉴스
세계에서 가장 큰 은행 중 일부가 모여 중요한 회담을 개최한다. 주제는 지금까지 월가 대부분이 무관심했던 주제, 자연과 생물다양성을 수익화하는 것이다.

JP모건 체이스와 스탠다드차타드는 콜롬비아 칼리에서 시작되는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6)에 처음으로 대표단을 파견한다. 직원을 파견하는 다른 은행으로는 시티 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HSBC, 도이체방크 등이 있다.

월가에서 오랫동안 모호하고 틈새시장으로 여겨온 생물다양성 주제에 대한 갑작스러운 관심은 은행과 자산관리자가 금융 공학의 인큐베이터로 생물다양성을 주목하면서다. 유엔은 민간금융이 관심을 갖지 않으면 생물종의 지속적 대량 멸종과 자연 세계 파괴에 맞서기에 충분한 자금이 없을 것이라고 경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