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칸타빌 정선, 관광객 많은 정선…공실 우려 작아
대원이 강원 정선에 공급하는 생활숙박시설 ‘대원칸타빌 정선’이 분양을 진행 중이다. 태백선 사북역에서 가까워 수도권으로 이동이 쉽다. 인근에 스키장·워터월드·골프장이 있어 관광객·종사자 수요가 사계절 내내 있기 때문에 공실 우려가 적다는 평가다.

대원칸타빌 정선, 관광객 많은 정선…공실 우려 작아
이 시설은 지하 2층~지상 15층, 1190실 규모다. 대표 관광지인 강원랜드와 태백선 사북역·사북고한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에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사북 내 상업 밀집 지역과 사북시장, 음식점 등 인프라도 누릴 수 있는 입지다.

정선 사북지역은 강원랜드 카지노 관련 종사자만 7000여 명에 달한다. 하이원 스키장, 워터월드, 골프장 등 시즌별 성수기마다 관광객과 종사자가 급증하는 지역이다. 분양 관계자는 “공실 우려가 적고 사계절 내내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시설 내부는 풀옵션 빌트인 시스템으로 채워졌다. 발코니 특화설계가 적용돼 장단기 체류·임대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대원칸타빌 정선은 생활숙박시설로 각종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게 특징이다. 오피스텔이나 호텔과 같은 숙박시설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동시에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종부세나 양도세 부담이 없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을 넣을 수 있고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