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입주물량 '반토막'…2분기 5130가구 그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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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여의도' 등 공급 주목
![서울 입주물량 '반토막'…2분기 5130가구 그칠 듯](https://img.hankyung.com/photo/202304/AA.33161881.1.jpg)
입주 물량이 줄면서 수요자의 관심은 공급으로 향하고 있다. 2분기 서울에서는 522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2분기(2888가구)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실제로 올초 이뤄진 서울지역 청약에서 상당수 단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등포구 양평동 1가에 공급된 ‘영등포자이디그니티’는 9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478명이 청약해 약 198.76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공급될 4년 단기 민간임대주택 ‘브라이튼 여의도’도 관심을 끌고 있다. 공동주택 2동, 오피스텔 1동, 오피스 1동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임대 물량은 지하 6층~지상 49층, 454가구(전용면적 84~132㎡)다. 두산건설은 은평구 신사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424가구)을, HDC현대산업개발은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8구역에 ‘DMC 가재울 아이파크’(283가구)를 다음달께 공급할 계획이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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