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시설 차별화한 고급 생활 숙박시설과 하이엔드 오피스텔 내놔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는 지하 2층~지상 49층에 총 1191실(전용면적 36~244㎡)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명에 활용된 라군(Lagoon)은 ‘바다와 맞닿은 호수’를 뜻하는 단어다. 시화호 조망(일부 타입 제외)을 갖춘 생활 숙박시설이라는 얘기다. 장애인 전용 객실을 제외한 나머지 객실에 오픈형 테라스를 도입, 서해를 바라보며 자유로움을 만끽하도록 설계됐다.
수요자의 건강도 고려한 시설을 들인다. 각 실에는 쾌적한 실내 산소농도를 유지해주는 힘펠 고순도 산소발생시스템, 욕실환기시스템, 친환경 무기질 도료 마감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시화MTV에는 개발 호재가 많다. 정부는 반달섬을 마리나 예정지구로 지정했다. 인근에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 파크인 웨이브파크를 비롯해 반달섬 해양문화공원, 화성 국제테마파크, 시화호 뱃길 복원 등이 조성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건축법상 숙박시설로 분류돼 전매가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며 "반달섬 주변이 몰라볼 만큼 달라질 예정이어서 수요자와 투자자의 문의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짓는 '힐스테이트 삼성'도 이번 박람회에 출품한다. 지하 7층~지상 17층, 165실(전용면적 50~84㎡)로 구성된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커뮤니티 시설로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주방가구와 원목마루 등으로 마감해 내부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교통 여건도 좋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 9호선 삼성중앙역을 이용하기 좋다. 삼성역의 경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노선이 정차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근에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삼성역~봉은사역 구간과 가까운 것도 호재라는 분석이다. 반경 1㎞ 내에는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도 있어 개발이 마무리되면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젊은 전문직 부유층인 영앤리치를 겨냥한 하이엔드 주거상품"이라며 "GBC 개발 등 미래 가치가 높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