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매매도 3397건 그쳐
특히 서울의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다. 지난달 서울에서 최고가에 거래된 아파트는 349건으로, 지난해 동월(2870건)과 비교해 약 8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이달 들어선 43건으로 뚝 떨어졌다.
‘돈줄 조이기’가 본격화한 데다 대선을 앞두고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최고가 거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금리 인상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등이 본격화하면서 ‘거래 절벽’이 이어지는 동시에 최고가 거래가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최고가 거래가 가장 많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경기에선 731건의 아파트가 최고가에 거래됐다. 이어 서울 349건, 부산 264건, 경남 252건, 광주 223건, 인천 217건 순으로 많았다. 작년 1월에는 경기(4971건), 서울(2870건), 인천(928건), 부산(656건), 대구(555건), 대전(465건) 순으로 많았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