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5년 만에 '대우 푸르지오' 공급
대우건설은 이달 부산 남구 대연4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푸르지오클라센트’(조감도)를 선보인다. 광역시 분양권 전매금지 전 마지막 분양 단지이자 대연동에서 2015년 이후 5년 만에 나오는 푸르지오 브랜드다.

대연동 1203의 100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8개 동, 105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59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59~84㎡로 이뤄진다. 인근에 이미 입주한 ‘대연 파크푸르지오’와 ‘대연 힐스테이트푸르지오’를 비롯해 분양 예정인 ‘대연비치재건축’과 함께 6000여 가구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못골역(남구청)이 반경 500m 안에 있다. 서면역이나 벡스코 인근 센텀시티역까지 10분 남짓 걸린다.

견본주택은 수영구 광안동 1078의 6(수영역 12번 출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