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역 스카이하임, 오목교역과 연결…명문학군 혜택

서울의 ‘교육 특구’ 지역 중 한 곳인 목동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오목교역 스카이하임’이 들어선다. 양천구 목1동 405 일원에 건립될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7층, 총 724가구로 구성된다.

오목교역 8번 출구와 연결되는 역세권 단지가 특징이다. 서부간선도로를 타고 올림픽대로로 편리하게 진·출입이 가능하다. 여의도, 강남 등 핵심 업무지구로 오가기 편하다.

인근에 명문 학군이 있다는 게 강점이다. 대규모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목동초·중·고, 목운초·중·고뿐 아니라 한가람고, 양정고, 진명여고가 같은 학군이다.

반경 500m 이내에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 행복한세상 등 복합 쇼핑몰과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코스트코 양평점 등이 인접해 있다. 이화여대부속 목동병원, 목동 홍익병원 등 대형병원도 가깝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지역주택조합은 청약통장 없이 조합원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건설회사와 시공계약을 체결해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다. 일반분양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15~20%가량 저렴하다. 또 청약통장에 가입돼 있지 않거나 유주택자라도 전용면적 85㎡ 미만 주택 소유자라면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라며 “목동의 학군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데다 주거 여건도 뛰어나 관심이 높다”고 했다. 홍보관은 양천구 오목로 336 협성빌딩 B동에 마련돼 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