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금융 등 최신 금융기법을 포함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전문지식을 전달하는 ‘부동산 PF 최고위과정 3기’가 개설된다.

한국경제신문 교육전문부서인 한경아카데미가 오는 3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부동산 시행 사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택 PF뿐만 아니라 오피스, 상가, 호텔, 복합개발, 산업단지 등 비주거사업에 대한 자금 조달방안 및 사례들을 다룰 예정이다. 공공택지 공급 부족에 대한 대안으로 최근 떠오르고 있는 도시재생사업 및 정비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의 조달 방안도 소개한다. 주요 금융조건의 핵심 쟁점 및 약정서 관련 이슈, 금융회사 입장에서의 리스크 분석, PF 승인을 위한 사업성 검토까지 대출 전 과정에서의 주요 체크 포인트도 소개한다.

커리큘럼은 ‘사업단계별 자금조달 방안 및 구조화 금융’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부동산 금융 활용전략과 사례’ ‘법률적 리스크 분석’ ‘부동산 신탁 방식별 부동산 금융 조달방안’ ‘사업성 조사 및 사업성 분석, 원리금상환 가능성 분석’ ‘계약서 작성시 검토 사항’ ‘상업시설 PF 조달 구조 및 사례’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다. 강사진도 현장 전문가 위주로 꾸려져 부동산 PF를 심층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30분까지 16주에 걸쳐 23개 강좌를 소개한다. 수강생 및 강사진과의 네트워킹 모임(5회차)과 골프모임(1회차) 등의 부대 행사도 연다. 교육비 300만원. 자세한 내용은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