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광주광역시에서 분양한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아파트가 높은 청약 경쟁률로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356가구 모집에 1만8225명이 신청해 평균 51.2 대 1을 기록했다. 이 중 84㎡A 아파트에서 156 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광주의 중심 생활권에 들어서는 남구 반도유보라는 교육, 생활, 교통, 자연을 모두 한자리에서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단지로 꼽힌다.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광주시 남구 월산동 363의 1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35~84㎡ 889가구 규모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50만원 선이다.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다. 계약은 다음달 12일부터 3일간 한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서구 쌍촌동 982의 2에 있다. 입주는 2021년 9월이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