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산자이하늘채', 대구지하철 2호선 인접…동성로까지 2정거장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대구 중구 남산동 2951의 1 일대에 짓는 ‘남산자이하늘채’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 동, 136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96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90가구, 74㎡ 101가구, 84A㎡ 319가구, 84B㎡ 155가구다.

단지 바로 앞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있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역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까지 두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다. 내당초, 구남중, 대구보건고, 경북여고 등이 인근에 있어 통학이 편리하다.

홈플러스 내당점과 직선거리로 약 1㎞ 거리에 있어 도보로 10분, 차량으로 3분 내 닿을 수 있다.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계명대 동산병원도 도보권에 있다. 일대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사업 완료 시점에는 대형 건설사 위주의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는 대부분 3~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팬트리와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현관 수납장 등 평면별 다양한 특화 공간을 도입한다. 남산동은 비규제지역인 대구 중구에 있어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두류동 135의 4에 마련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