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투시도. 포스코건설 제공
사진:‘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투시도. 포스코건설 제공
경기 안양 평촌신도시 대장주 ‘평촌더샵센트럴시티’가 전용 84㎡ 실거래가가 8억원을 넘어섰다.

2일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84㎡ 23층 가구는 지난 5월 8억원에 실거래 신고됐다. 지난 4월에는 같은 면적 20층 가구가 8억3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이 단지 전용 84㎡ 실거래 가격이 8억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7층과 6층이 각각 8억2000만원과 8억원에 거래되면서부터다. 일선 중개업소에 따르면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동일면적 호가는 8억5000만원 수준이다.

‘평촌더샵센트럴시티’는 안양시 평촌 스마트스퀘어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동, 1459가구 규모로 들어섰다. 2016년 입주해 올해로 입주 3년차를 맞는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과천대로·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강남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부림초·부안중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이마트, 한림대병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