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 이용자 '취향저격 설계' 위례중앙타워 입소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 이용자 '취향저격 설계' 위례중앙타워 입소문
종합 부동산개발회사 엠디엠플러스가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에서 국내외 투자자들과 만난다.

엠디엠플러스는 국내 대표 디벨로퍼인 엠디엠의 간판사다. 기획에서 분양, 운영 관리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개발사업 전 과정을 아우른다. 도시계획, 설계, 인테리어, 마케팅, 경제, 금융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조직을 구성해 사업 단계마다 엠디엠의 노하우를 반영한다. 이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부동산시장에서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에 맞는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살아 있는 공간을 만드는 개발사업, 20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고객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마케팅,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개발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 매니징,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위례신도시 랜드마크 복합쇼핑몰인 위례중앙타워가 엠디엠플러스의 대표적인 사업지다. 지난 6월 준공된 이 쇼핑몰은 연면적 약 10만㎡, 지하 6층~지상 13층 411개 점포로 구성됐다. 위례신도시 상가 가운데 유일하게 중앙광장과 바로 이어지는 4면 개방형으로 설계됐다. 외식, 교육, 의료, 판매 시설이 어우러져 위례에서 유일하게 복합 상업시설로 꼽힌다.

이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확보하는 특화설계를 선보였다. 지상 1층과 3·4층을 직접 연결해주는 다이렉트 에스컬레이터를 도입하고 지하 1층부터 지상 13층까지 확트인 다이내믹 보이드(비어 있는 부분) 공간을 연출했다. 또 지상 2~4층 테라스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실내 중정 전망용 엘리베이터를 적용해 조망을 확보했다.

건물의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적 요소도 강화했다. 에너지 절약을 고려한 로이복층유리와 단열유리도어를 사용했다. 또 절수용 위생기구,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를 적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다.

하반기에는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일반상업2블록에 최고급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면적 약 202만㎡의 천연호수공원인 광교호수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개통될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인 광교원천역(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선다. 엠디엠플러스는 이 단지 내에 해외 유명 거리를 재현한 특화상업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경기 고양삼송지구에서는 올 하반기에 주거용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시 동산동 367 일대에 자리 잡은 단지로, 단지 바로 앞에 신세계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이 이달 문을 열 예정이다.

롯데쇼핑몰, 하나로마트, 이케아 2호점 등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지하철 3호선(삼송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예정), 원흥~강매 간 고속도로, 자유로 등 수도권 서북부 고속도로망과 고속전철의 접점에 있어 교통인프라도 우수하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