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97㎡ 내부.
'다산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97㎡ 내부.
[남양주= 김하나 기자 ] 다산신도시 아이파크는 중형으로만 이뤄진 브랜드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71가구 △84㎡B 192가구 △97㎡ 204가구 등 467가구다. 전용 84㎡A는 타워형 구조로 전체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85%는 판상형 구조로 짜여졌다.

전 가구에 알파공간이 조성된다. 다양한 공간연출이 가능하며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전 가구에 팬트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전용 97㎡의 경우 판상형, 4베이에 정남향 배치까지 갖추고 있다. 다산신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괌심을 끌 전망이다.

모델하우스에는 84㎡B와 97㎡ 등 2개 평면이 전시되어 있다. 모두 판상형 평면이다.

84㎡B는 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있는 4베이 설계다. 현대산업개발은 거실 뿐만 아니라 방마다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알파공간으로 주어지는 방 도한 후면에 창이 나 있어서 전면의 방과 맞통풍이 가능하다. 안방은 드레스룸 뒷편으로 창이 있어 맞통풍이 수월하다.

주방은 주부들의 동선이 효율화되어 있는 'ㄷ'자형으로 설계됐다. 다용도실에는 세탁실과 실외기실이 설치되어 있다. 현관장은 양면으로 있다. 안방에는 확장시에 드레스룸이 도성된다. 워크인이 가능하고 양면으로 설치되다보니 넉넉한 수납이 가능하다.
'다산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97㎡ 내부.
'다산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97㎡ 내부.
전용 97㎡은 84㎡B의 확장형에 풍부한 수납공간이 더해졌다. 방-방-거실-방이 전면에 있는 4베이 설계다.

현관장은 양면으로 설치되어 있는데, 이 중 한 곳은 창고로 써도 될만큼 넉넉하게 짜여 있다. 'ㄷ'자형 주방과 넓은 다용도실을 비롯해 벽면에 설치되는 거실장이 특징이다.

알파룸은 개별방으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적적한 사이즈다. 안방의 부부욕실에는 욕조가 포함됐다. 이 평면의 욕실에는 모두 욕조가 설치되는 셈이다. 건실 욕실로 구밀 수 있도록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드레스룸 또한 워크인이 가능하고 창이 있다보니 맞통풍이 가능하다. 드레스룸 안쪽으로 실외기실이 있다.

전시되어 있지 않은 전용면적 84㎡A는 2면 개방형 타워형 구조다. LDK구조(거실-식당-주방이 연결된 형태) 설계로 개방감도 높은 평면이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69번지(남양주 종합제2청사 건너편)에 오는 2일 개관할 예정이다. (031)575-5577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