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지지부진'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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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토지보상 준비 시작…2015년부터 6217가구 공급
"강남 못잖은 입지" 수요자 관심
"강남 못잖은 입지" 수요자 관심

◆LH, 토지보상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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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는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이 같이 들어서는 혼합배치(소셜믹스)로 설계됐다. 입주자 간 조화로운 공동체를 만들고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단지 내에는 6217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4060가구(공공분양 1863가구, 임대주택 2197가구)가 보금자리주택이다.
다만 공공분양 아파트는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단지 내 일부 용지를 주택용도로 변경해 전체 주택을 7598가구까지 늘리는 대신, 공공분양 물량은 1064가구 정도로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최종 변경안은 연말까지 확정될 것이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위례신도시보다 인기 높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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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주들은 이번 LH의 토지 조사를 크게 반기고 있다. 사업지 인근 S부동산 관계자는 “LH가 보상을 위한 조사작업을 하고 있다고 알려진 후 보상금과 토지권리 문제 등에 관한 문의가 크게 늘었다”며 “택지의 경우 위례신도시 못지않은 웃돈이 붙을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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