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강남 알짜분양 '봇물'…내집 장만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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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단지에 6600가구
서울 강남권의 노른자위 택지에서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아파트 분양이 잇따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분양을 앞둔 곳은 위례신도시, 강남보금자리지구 등 11개 단지, 6600가구에 이른다.
분양일정이 가장 이른 곳은 위례신도시 A1-7블록에 들어서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아파트다. 지상 29층짜리 7개 동에 549가구로 구성됐다. 지난달 송파구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내달쯤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를 3.3㎡당 1850만원으로 책정하고, 분양가 심의를 받고 있다. 가구당 분양가는 7억9000만원 선이 될 예정이다.
대치동에서도 내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 청실’ 아파트를 내놓는다. 전체 1608가구의 대단지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12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강남보금자리지구 A7블록에 보금자리주택 765가구에 대한 본청약을 받는다. 이 중 200가구는 에너지 소비량을 6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그린홈 시범단지’로 조성된다.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서는 이외에도 신영이 업무지구 7-15블록에 ‘강남 지웰 에스테이트’ 오피스텔을 다음달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0층 2개 동에 690실 규모다. 지하철 3호선 수서역, 강남업무지역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0월에는 대림산업이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논현동 e편한세상’ 376가구(일반분양 49가구)를, 12월에는 한라건설이 도곡동 동신아파트를 재건축한 ‘강남 한라비발디’ 107가구(일반분양 30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11일 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분양을 앞둔 곳은 위례신도시, 강남보금자리지구 등 11개 단지, 6600가구에 이른다.
분양일정이 가장 이른 곳은 위례신도시 A1-7블록에 들어서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아파트다. 지상 29층짜리 7개 동에 549가구로 구성됐다. 지난달 송파구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아 내달쯤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를 3.3㎡당 1850만원으로 책정하고, 분양가 심의를 받고 있다. 가구당 분양가는 7억9000만원 선이 될 예정이다.
대치동에서도 내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 청실’ 아파트를 내놓는다. 전체 1608가구의 대단지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12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강남보금자리지구 A7블록에 보금자리주택 765가구에 대한 본청약을 받는다. 이 중 200가구는 에너지 소비량을 6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그린홈 시범단지’로 조성된다.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서는 이외에도 신영이 업무지구 7-15블록에 ‘강남 지웰 에스테이트’ 오피스텔을 다음달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0층 2개 동에 690실 규모다. 지하철 3호선 수서역, 강남업무지역 등으로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0월에는 대림산업이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논현동 e편한세상’ 376가구(일반분양 49가구)를, 12월에는 한라건설이 도곡동 동신아파트를 재건축한 ‘강남 한라비발디’ 107가구(일반분양 30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