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1일 경기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 ‘동탄2신도시 투자설명회’(사진)에 1100여명의 실수요자들이 몰렸다.

LH는 이날 540개의 좌석을 마련했지만 예상보다 두 배 많은 예비청약자들이 몰려 참석자의 절반 이상이 강당 밖에서 설명을 들었다. 동시분양에 참여하는 업체들이 마련한 상담 창구도 발디딜 틈 없이 붐볐다.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나비에셋의 곽창석 대표는 “기존 동탄1신도시 시세보다 낮게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어서 주변 지역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