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공 중인 킹 압둘라 연구센터 주거복합 고급빌라단지가 미국 친환경주거공간인증인 ‘LEED홈(실버등급)’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 압둘라 연구센터 부지에 센터 직원들을 위한 주거단지를 건설하는 공사다. SK건설은 2010년 5월부터 46만6000㎡의 대지에 고급빌라 191개동, 커뮤니티센터 6개동과 부대시설을 건설 중이다. 이 단지는 LEED 주거공간분야 인증인 ‘LEED홈’의 첫 시범 단지로 지정돼 인증 작업을 진행해왔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