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보금자리주택 내달 초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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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9일 입주자 모집공고
보금자리주택 2차지구 입주자 모집공고가 오는 29일 나오고 사전예약은 다음 달 초부터 본격 시작된다.
2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 세곡2,서초 내곡,부천 옥길,남양주 진건,구리 갈매,시흥 은계 등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에 대한 지구계획이 오는 27일 확정 · 고시되고 29일 입주자 모집공고가 발표된다.
2차지구는 약 5만5000채의 주택(보금자리주택 3만9000여채)이 들어서고 다음 달 사전예약에선 공공분양과 임대아파트를 포함,1만8000채가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이는 시범지구 사전예약 물량(1만4295채)을 웃도는 규모다.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은 건설 물량의 80% 이내에서 공급할 수 있다. 아직 단지 설계가 되지 않은 특별설계구역 물량 등을 빼고 전체 공공분양 물량의 75% 안팎인 1만4000~1만5000채가 특별과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임대아파트는 10년 임대(10년 임대기간 끝난 뒤 분양전환 가능),분납형 임대(분양금 10년간 분납 후 분양전환 가능)로 3000~4000채를 신청받는다.
예상 분양가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강남권의 경우 시범지구와 비슷한 3.3㎡당 1100만~1200만원 선,수도권은 700만~900만원 후반대에서 책정될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2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 세곡2,서초 내곡,부천 옥길,남양주 진건,구리 갈매,시흥 은계 등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에 대한 지구계획이 오는 27일 확정 · 고시되고 29일 입주자 모집공고가 발표된다.
2차지구는 약 5만5000채의 주택(보금자리주택 3만9000여채)이 들어서고 다음 달 사전예약에선 공공분양과 임대아파트를 포함,1만8000채가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이는 시범지구 사전예약 물량(1만4295채)을 웃도는 규모다.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은 건설 물량의 80% 이내에서 공급할 수 있다. 아직 단지 설계가 되지 않은 특별설계구역 물량 등을 빼고 전체 공공분양 물량의 75% 안팎인 1만4000~1만5000채가 특별과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임대아파트는 10년 임대(10년 임대기간 끝난 뒤 분양전환 가능),분납형 임대(분양금 10년간 분납 후 분양전환 가능)로 3000~4000채를 신청받는다.
예상 분양가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강남권의 경우 시범지구와 비슷한 3.3㎡당 1100만~1200만원 선,수도권은 700만~900만원 후반대에서 책정될 것으로 부동산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