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주말인 18일 서울 강북과 강남의 서민 아파트 단지를 방문, 전.월세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고충을 직접 들은후 정부가 추진중인 소형주택 및 임대주택 공급계획의 문제점도 일일이 점검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금년내 민간까지 합쳐 15만가구가 공급되면 주택 사정이 좋아질 것"이라며 희망을 잃지 말라고 격려했다. 김영근 기자 yg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