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관광특구지역과 연계해 개발되고 있는 봉명.장대지구의 상업.
준주거용지와 주거용지 등 모두 47필지가 매각된다.

대전시는 13일 봉명.장대지구 매각대상 토지에 대해 오는 25일까지
입찰등록을 받아 28일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봉명지구의 매각대상중 상업용지는 9필지로 1백18평에서 1만54평까지
다양하며 입찰예정가격은 3억6천6백만원에서 3백20억원이다.

주차장용지는 3백44평(1필지)과 4백70평(2필지)등 3필지로
입찰예정가격은 8억1천7백만~11억1천7백만원이다.

특히 22블록(부지 1만54평,용적률 4백%,건물높이 1백20m)은 특별설계
단지로 지정,백화점 쇼핑몰 온천장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상가로
건립된다.

장대지구는 준주거용지 3필지와 주거용지 31필지(공동주택용지 2필지
포함) 등 모두 34필지다.

준주거용지는 39~1백48평으로 입찰예정가격은 9천1백만~2억9천만원선.

주거용지는 28~2백3평으로 입찰예정가격은 4천7백만~2억6천6백만원이다.

공동주택용지 14블록과 30블록은 평당 1백83만원선으로 용적률 2백10%에
지상 25층이하 중대형 아파트 1천2백20가구(14블록 6백가구,30블록
6백가구)가 들어선다.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