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경남기업 이기동 대표, '2025 주택건설의 날' 산업포장 수훈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경남기업의 이기동 대표가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SM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주택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이 대표가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주택건설의 날은 주택 및 건설산업 발전과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기념일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한국주택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의 공동주관으로 2년에 한 번씩 열린다.

이 대표는 1991년부터 35년여간 건설업계에 몸담으며 공동주택 총 12만2160가구 공급에 기여해 산업 발전과 국민 주거 안정에 이바지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대표는 주택 공급의 기획부터 시공, 입주 관리 등 전 과정을 두루 챙기며 총괄해온 전문가다. 여러 건설사를 거쳐 2024년 2월부터 경남기업 대표로 근무하고 있다.
취임 이후에는 SM그룹의 경영철학인 ‘책임 경영’과 ‘고객 만족’을 바탕으로 아파트 브랜드 ‘경남아너스빌’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수익성 높은 개발사업을 통한 내실 있는 성장과 재무건전성 강화로 회사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도 했다.

경남기업은 이번 산업포장 수훈을 계기로 건설업계에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는 동시에, 경남아너스빌 브랜드의 위상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수훈은 SM그룹의 전폭적인 지원과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헌신해준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장과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명품 주택을 짓는다는 사명감으로 우리나라의 주택산업 발전과 주거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