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메디슨,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64% '급등'

쿼드메디슨 CI
쿼드메디슨이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27분 현재 쿼드메디슨은 공모가(1만5000원) 대비 9600원(64%) 뛴 2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만3950원에 거래를 시작한 쿼드메디슨은 장중 2만6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쿼드메디슨은 의료용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 전문 기업으로 피부 투여 기반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쿼드메디슨의 플랫폼 기술은 크게 △분리형 마이크로니들 'S-MAP' △코팅형 마이크로니들 'C-MAP' △입자부착형 마이크로니들 'P-MAP' 3개로 나뉜다.

앞서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쿼드메디슨은 흥행에 성공하며 공모가를 밴드(1만2000원~1만5000원) 최상단인 1만5000원에 확정했다. 이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증거금 1조9360억원을 확보했다. 경쟁률은 607.38대 1로 집계됐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