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 줄"…브래드 피트 車로 드리프트 한 발레파킹 기사 [영상]
입력
수정
신형 'AMG GT 4도어 쿠페' 퍼포먼스 영상 공개
고성능 아키텍처 기반 첫 양산 모델…내년 출시
성능을 뽐내며 돌진하는 차와 브래드 피트의 표정을 교차로 클로즈업하며 박진감 넘치게 연출된 이 장면은 영화가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브랜드 AMG가 선보이는 신형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퍼포먼스 영상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영상에 등장하는 발레파킹 기사가 다름 아닌 포뮬러원(F1) 5회 우승자 조지 러셀이라는 것.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소속 드라이버인 그는 신차 운전석에 앉아 스릴 넘치는 주행 경험을 직접 선보인다. 이 차는 AMG의 미래형 고성능 전용 아키텍처 ‘AMG. EA’ 기반으로 한 첫 모델이기도 하다.
회사 측은 “고성능 전용 아키텍처 AMG. EA를 기반으로 한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혁신적인 드라이브 콘셉트를 특징으로 한다. 세 개의 축방향 자속 모터(axial flux motor)와 직접 냉각 방식의 배터리 시스템이 뛰어난 지속력과 새로운 차원의 퍼포먼스를 구현한다”고 소개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