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웃' 이예찬, LCK 복귀…농심 미드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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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찬은 T1의 전신인 SK텔레콤 T1 연습생 출신이다. 2015년 케스파컵과 2016년 LCK 스프링 시즌 등 일부 경기에 '페이커' 이상혁을 대신해 출전하기도 했다. 2016 시즌에 중국리그 LPL 에드워드 게이밍(EDG)으로 이적했다. 2021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리닝 게이밍(LNG), 징동 게이밍(JDG) 등에서 주전으로 활동했다.
한편 이예찬의 영입으로 농심은 2026 시즌 로스터를 확정지었다. '킹겐' 황성훈, 이예찬, '리헨즈' 손시우 등 베테랑에 '스폰지' 배영준, '태윤' 김태윤 등 신예를 섞어 적절한 신구조화를 이뤘다. 내년이 손시우의 마지막 시즌인 것으로 알려진 만큼 월즈 진출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이주현 기자 2Ju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