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성공개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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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전남 매력 세계에 보여줄 기회"
김영록 전남지사와 서남권 6개 시군 음식·숙박·관광업계 대표, 함평골프고 학생, 체육관계자 등 200여 명은 이날 다짐 대회에서 결의문을 낭독하며 "대회를 찾는 분들이 감동을 안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친절과 미소로 환대해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PGA 투어 통산 8회 우승에 빛나는 전남 출신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는 영상을 통해 "도민의 응원 덕분에 세계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이 도전할 수 있었다"며 "저의 고향, 아름다운 전남에서 국내 유일 LPGA 정규투어가 개최됨을 축하드린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세계 정상급 여성 골프선수 78명(국내 선수 15명 중 전남 출신 6명)이 참가하는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0월 16~19일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에서 열린다.
전라남도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도록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세심한 지원을 통해 전남의 품격과 매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전남의 매력을 세계에 보여줄 절호의 기회"라며 "전남의 맛과 멋, 따뜻한 도민의 정을 전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전남이 되도록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안=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