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혁신과 포용…'세상을 바꾸는 금융' 실천

2025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사진)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금융지주 부문에서 6년 연속으로 1위에 선정됐다.

KB금융그룹은 그룹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하며 차별화된 혁신과 포용적 금융을 통해 모두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AI)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 사회적 금융, 탄소경영 강화 등을 통해 국민과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그룹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올해 초 전 금융권 최초로 에이전틱 AI 기반의 ‘KB GenAI 포털’을 도입해 그룹 계열사 전체에 적용했다. 문서 자동 생성, 고객 맞춤 분석, 업무 자동화 등 금융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기후변화 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8년 연속 획득했다.

KB금융그룹은 상생 활동 범위도 넓혀나가고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KB 마음가게 캠페인’을 전국 단위로 확대해 지역경제 회복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금융·홍보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한 ‘마음가게 시즌2’는 참여 업소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홍보하고, 현금 지원금 지급, 온라인 매출 연계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 자생력을 높이고 있다. 전국 500여 개 업소가 지원받았고, 참여 영상 누적 조회수는 70만 회를 넘겼다.

작년 하반기부터 ‘KB스타콘 페스타’를 개최해 160개 이상의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통합 프로모션과 1 대 1 브랜드 컨설팅, 매칭형 기부 캠페인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미래 산업을 이끌 유망 기업과의 협업도 늘리고 있다. 2015년부터 운영해 온 ‘KB스타터스’ 프로그램은 누적 300여 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총 2267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며 국내 최대 금융권 스타트업 육성 사례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AI·데이터·핀테크 분야 15개 스타트업을 신규 선정하고, 서울 관악구에 전용 보육 공간을 제공했다.

양종희 회장은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기술 혁신과 사회적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 신뢰에 보답하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경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