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첨단소재, 원통형 46시리즈 트레이 공급사 선정 소식에 급등

대진첨단소재 로고./사진=대진첨단소재
대진첨단소재가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인 L사로부터 원통형 46시리즈 전지 출하용 트레이 공급사로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급등세다.

18일 오전 9시24분 현재 대진첨단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1640원(12.76%) 오른 1만44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5%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유성준 대진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납품사 선정은 당사의 고분자 소재 기술과 방청 솔루션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양산 확대 흐름 속에서 당사의 기술 기반 트레이 공급이 새로운 핵심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