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상임감사, 반부패·청렴 실천 공동 선언

반부패 청렴 실천협의회가 29일 근로복지공단 본사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건설근로자공제회 김석원 감사, 근로복지공단 김대원 감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조현수 감사, 한국산업인력공단 권오직 감사실장. 근로복지공단 제공

근로복지공단(상임감사 김대원)은 29일 고용노동부 산하 4개 공공기관 감사와 함께 반부패·청렴 실천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건설근로자공제회 등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 감사 및 감사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 및 감사역량강화를 위한 협의회 운영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공동으로 반부패·청렴 활동을 지속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에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 감사 간 ▲ 반부패·청렴활동 공유 확산을 통한 부패예방·척결 ▲ 공정한 감사활동과 조직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솔선수범 ▲ 부당한 요구 금지 및 건전한 조직문화 확립 ▲ 감사인의 전문성 강화로 감사품질 향상 노력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근로복지공단 김대원 상임감사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 감사가 힘을 모아 반부패·청렴 활동 및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