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올 상반기 중 서울 전 자치구서 모아타운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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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표 모아타운으로 구도심 정비 계획 밝혀
서울 강북 번동, 중랑 면목동 시범단지 2곳 선정
"지하주차장, 녹지 문제 해결하면서 주택공급까지"
오 시장은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면목동 사업지가 약 5만㎡ 내외인데 주차 가능 대수가 500대 정도에 불과하다"며 "모아타운이 다 지어지고 나면 한 1400대 정도까지 수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이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1% 정도인 녹지 공간도 15% 정도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모아타운 추가 지정에 대해서는 "현재 30여곳 신청이 들어와 있는데 전 자치구에 고루고루 하나 정도씩 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며 "여러 가지 여건이 맞아야 되기 때문에 지금 확실하게 몇 군데를 하겠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 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주택정책 문제를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오늘(14일) 아침에 잠깐 얘기를 나눴다"며 "현재 주택 가격이 조금 불안정해졌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빨리 안정시킬 수 있을지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