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페미 유튜브' 출연한 날…윤석열 "여가부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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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이날 SNS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글을 올렸다. 별다른 설명은 없었지만, 전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화해 이후 등돌린 20대 남성의 표심을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이 후보는 이른바 '페미 유튜브' 출연을 두고 일각에서 비판이 제기되자 "나쁜 이야기라도 들어야 한다"며 "아예 귀를 막자, 접근도 하지 말자는 태도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모두가 국민이기에 펨코(에펨코리아), 디씨인사이드, 그 외 여러 사이트를 듣고 있는 것이고 '옳다 그르다' 판단은 나중 문제"라며 "입장이 다르더라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최소한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앞서 또 다른 '페미 유튜브'로 분류되는 씨리얼 출연을 번복했다. 당시 민주당 지지자 일부가 선대위에 씨리얼에 대해 "래디컬 페미니즘 방송"이라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