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이번엔 사촌형 부스 찾은 정기선 "같이 해야 하는 것 많다" [CES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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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현대차 부스 '답방'
"이종 산업에서 많이 배워"
전날 정의선 회장이 현대중공업 부스 '방문'
정 사장은 이날 찾은 현대차 부스에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 공연을 관람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퍼스널 모빌리티'에도 직접 탑승해봤다. 현대차 직원들에게 모듈 운행 원리를 물어보기도 했다.
그는 "기업들이 같이 해야 하는 게 많이 있다. 이종(異種)산업에서 배우는 게 굉장히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은 사업만 보다 보면 우리가 제일 잘 한다는 자만심에 빠져서 혁신이 멈출 수가 있는데, CES에서 (이종산업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게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CES에서 미래 비전으로 '퓨처 빌더'를 제시했다. 완전히 새로운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정 사장이 꼽은 미래 혁신기술은 자율운항, 액화수소 운반·추진 시스템, 지능형 로보틱스와 솔루션 등이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