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리슈빌, 여의도 업무지구 인접…수요 많아

동성건설이 시공하고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는 오피스텔 ‘여의도 리슈빌’이 분양 중이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1가 121의 5, 6일원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2층, 총 310실 규모로 조성된다.

영등포는 핵심 업무지구인 여의도와 인접해 직주근접 수요가 많은 곳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영등포구가 ‘쪽방촌 정비 계획’을 마련하면서 각종 개발 호재도 늘어나고 있다. 쪽방촌 정비계획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영등포구를 서남권의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대선제분 복합문화공간 조성, 영등포로터리 고가 철거, 신안산선(2024년 예정) 건설 등의 사업과도 연계될 계획이다.

여의도 리슈빌은 서울지하철 1·5호선 신길역과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1호선 영등포역과도 가까워 지하철 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버스로 두 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여의도환승센터를 통해 시내버스와 수도권행 광역버스 탑승도 편리하다. 또 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여의도~안산 간 신안산선 복선전철, 서울 경전철 서부선 등 여의도를 지나는 GTX 노선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내부에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온도조절 시스템, 태양광 발전설비, 빗물 재활용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지하주차장에는 LED(발광다이오드) 조명기구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 부담을 낮춘다. 100% 자주식 주차시스템과 넓은 주차 공간으로 편리한 주차 및 출차 공간을 갖췄다. 홍보관은 서울지하철 1·5호선 영등포역 앞 경인로 849의 1에 있다.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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