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광주 금호 리첸시아’ 이달 분양

광주 금호 리첸시아 투시도. 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은 이달 경기 광주시 경안동 광주상설시장을 재개발하는 ‘광주 금호 리첸시아’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경기 광주시에서는 처음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 동, 총 4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60~82㎡ 등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했다. 금호건설 분양관계자는 “지역내 최고층인 25층으로 조성돼 조망이 우수하고 펜트하우스, 복층형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단지는 경강선(성남~여주 복선전철) 경기광주역이 도보권에 있어 서울 강남권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이 역을 거쳐 판교역까지 13분대에 닿을 수 있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까지 30분 이내 도착한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중부고속도로, 장지 나들목(IC) 등도 가까운 편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주상설시장 부지는 경안동 도심 중심상권 입지로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거주민은 경안시장,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 중심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안동 우체국, 복지센터, 보건소, 마을회관 등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경기 광주시 최대 규모인 연면적 2만3900㎡, 3개 층 규모의 복합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 환경이 쾌적한 축에 속한다. 경안근린공원, 경안천, 청석공원, 마름산, 국수봉 등이 가깝다. 단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광주초·중이 있다. 중앙고, 광주시립중앙도서관, 광주교육도서관, 광주 학원가도 멀지 않다. 견본주택은 경기 광주시 역동 28의 23에 이달 들어선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1년 6월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