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군 페스티벌 "드론봇 보고 VR 전투체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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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국내 최대 군 문화 축제인 ‘지상군 페스티벌’이 10월5일부터 9일까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다. 군과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이 풍성해 이른바 ‘밀덕(밀리터리 덕후)’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도 100만 명 이상이 지상군 페스티벌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접목해 미래 전장을 지배하는 육군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대규모 전시관인 ‘첨단 벤처관’을 구성해 드론봇, 워리어 플랫폼, 과학화 훈련체계 등 미래 육군의 전투체계를 국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비무장지대(DMZ)의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사진으로 전시된다. 국립DMZ자생식물원은 DMZ 자연사진 전시관에서 DMZ 희귀식물 사진 전시 및 일일 식물학자 체험을 진행한다. 레바논 동명부대와 남수단 한빛부대 등 해외 파병 부대의 국군 장병 1100여 명의 활약상을 전시한 ‘해외파병관’도 마련된다. 한국과 미국 간 동맹의 상징인 주한미군의 장비와 역사를 볼 수 있는 ‘주한미군 홍보관’도 꾸려진다.
육군 장교 및 부사관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부스도 있다. ‘육군 모집홍보관’에선 장교와 부사관에 대한 소개, 지원 방법, 취업 시 각종 혜택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호국미술대전 전시관’에선 제8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에서 입상한 장병과 일반 작가들의 회화, 서예, 사진, 디자인 등 작품 80점을 볼 수 있다.
군악의장대와 취타대 등의 퍼레이드, 고공강하와 레펠 시범도 펼쳐진다. 군 복무 중인 연예인 배우 주원(본명 문준원), 빅뱅 멤버인 태양(본명 동영배)과 대성(본명 강대성), 배우 고경표 등이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9인조 걸그룹 모모랜드는 행사 넷째날인 10월8일 계룡대에서 기념 공연을 열 예정이다.
육군은 지상군페스티벌 홈페이지(www.armyfest.or.kr)를 개설해 행사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체험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카카오플러스(검색어: 지상군페스티벌)를 통해 문의사항을 빠르게 해결해 주고 있다. 현장에서의 편리한 관람을 돕기 위해 앱(응용프로그램), 자동으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비컨 등의 서비스를 준비했다.
계룡역에서는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0분 단위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자가용 이용자는 내비게이션에서 ‘신도안교’나 ‘계룡대 제2정문’ ‘계룡 군문화 축제 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