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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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의점서도 장바구니 빌려드려요

    편의점서도 장바구니 빌려드려요

    “비닐봉지 드릴까요?” 편의점에서 물건을 몇 개만 사도 이런 질문을 받는다. 상당수 소비자가 한 장에 20원인 비닐봉지를 구입해 물건을 담아간다. 1만3151개 점포를 운영하는 CU에서만 올해 소비된 비닐봉지가 약 3억 장이다. CU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장바구니(사진)를 빌려주는 서비스를 27일 시작했다. 물건을 산 뒤 장바구니를 요청하면 대형 비닐봉지 크기의 장바구니를 대여해준다. 보증금이 500원이지만 사용...

  • 롯데, 계열사 대표 절반 바꿨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에 복귀한 뒤 처음 실시한 롯데의 정기 임원인사에서 대대적인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롯데는 19일 롯데지주와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등 식품·화학·호텔 부문 30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어 절반인 15곳의 대표를 새로 선임하는 인사를 했다. 4대 BU장(사업부문장)과 롯데지주 실장 중 절반도 교체됐다. 91개 계열사 중 매출 규모가 롯데쇼핑 다음으로 큰 롯데케미칼의 신임 대표에는 임병연 롯데지주 경...

  • [단독] 롯데, 화학 총괄 김교현…식품은 이영호

    [단독] 롯데, 화학 총괄 김교현…식품은 이영호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가 롯데그룹의 한 축인 화학사업을 총괄하는 BU장(사업부문장)에 내정됐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는 식품 계열사를 총괄하는 식품BU장을 맡는다. 롯데그룹은 19~21일 지주 및 주요 계열사 이사회를 잇달아 열어 이 같은 임원 인사를 확정한다. 네 명의 롯데 BU장(식품 유통 화학 호텔&서비스) 중 절반이 물러나는 이번 인사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세대교체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BU장 인사에 따른 계...

  • [단독] 롯데 계열사 대표 대거 교체…케미칼 임병연·마트 문영표·면세점 이갑

    [단독] 롯데 계열사 대표 대거 교체…케미칼 임병연·마트 문영표·면세점 이갑

    “올해 롯데에서 대대적인 쇄신 인사가 나올 것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 10월 경영에 복귀하자 재계에선 이런 말이 돌았다. 8개월간 수감 생활을 하며 107권의 책을 읽었다는 신 회장이 새 사업 구상을 실행에 옮기려면 ‘젊은 피’가 필요할 것이란 이유에서였다. 신 회장이 2015년부터 경영권 분쟁과 경영비리 수사를 받아 사실상 인사를 제대로 못한 탓도 있었다. 올 연말 그룹 인사는 그가 온...

  • 인도네시아에 유화단지…베트남에 복합단지, 신동빈의 新남방전략 탄력 받았다

    인도네시아에 유화단지…베트남에 복합단지, 신동빈의 新남방전략 탄력 받았다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반텐주 실레곤에서는 롯데케미칼이 4조원을 투자해 건설할 유화단지 부지 조성식이 열렸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한 롯데 경영진과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 등이 착공을 알리는 버튼을 함께 눌렀다. 당초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던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대신 신 회장을 대통령궁으로 초청했다. 신 회장은 행사 직후 자카르타로 이동해 조코위 대통령을 면담했다. ...

  • 이마트, 대형마트 출점공식을 깼다

    이마트, 대형마트 출점공식을 깼다

    이마트는 2016년 6월 경남 김해점 이후 신규점을 열지 않았다. 마트 시장 포화에 온라인쇼핑 확산으로 1990년대 중반 이후 20여 년간 지속돼온 ‘마트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오히려 장사가 안 되는 점포 정리에 나섰다. 지난해 장안점(서울)과 학성점(울산), 올해 시지점(대구)과 부평점(경기)의 문을 닫았다. 대신 코스트코홀세일과 같은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는 4곳이나 더 늘렸다. 이마트 관계자는 &l...

  • "편의점서 작은 한국을 맛보라"…GS25, K푸드 앞세워 돌풍

    "편의점서 작은 한국을 맛보라"…GS25, K푸드 앞세워 돌풍

    ‘Bring you to Korea(여러분을 한국으로 모십니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영업 중인 편의점 GS25의 23개 점포 곳곳에는 이런 슬로건이 걸려 있다.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편의점을 통해 ‘작은 한국’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호찌민 도심 3군의 GS25 편의점(사진)은 서울에 있는 매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았다. 눈에 익은 외관과 인테리어가 편안함을 ...

  • 한국엔 없는 '그랩 배송' 앞세워 베트남 공략나선 롯데

    한국엔 없는 '그랩 배송' 앞세워 베트남 공략나선 롯데

    베트남 호찌민에 사는 응우옌 응옥 비 푸엉 씨(33·은행원)는 요즘 마트에서 장을 보는 횟수가 확 줄었다. 롯데마트가 지난달 중순부터 승차공유업체 그랩과 손잡고 ‘총알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면서다. 그동안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에서 채소 기저귀 등을 주문하면 3㎞ 떨어진 남사이공점에서 3시간 뒤 배달됐지만 이제는 1시간으로 단축됐다. 동남아시아 8개국에 진출한 그랩은 베트남에서 30만여 명의 오토바이와 승용...

  • 中서 발뺀 롯데마트·이마트…'1억 젊은 시장' 베트남서 보폭 넓힌다

    中서 발뺀 롯데마트·이마트…'1억 젊은 시장' 베트남서 보폭 넓힌다

    지난달 말 오전 8시30분 베트남 호찌민시 고밥지역의 이마트 점포. 한국에선 마트 문을 열지 않는 이른 시간인데도 매장은 붐비기 시작했다. 고온다습한 날씨 때문에 이곳 소비자는 당일 먹거리를 아침에 주로 구매한다. 올초 고밥점을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북새통을 이룬 방문객 모습에 놀랐다고 한다. “사람들의 머리만 보였을 정도였기 때문”(이마트 관계자)이다. 베트남사업에 신중했던 정 부회장은 고밥 이마트를 본 뒤...

  • 신동빈 회장, 베트남·인도네시아 현장경영

    신동빈 회장, 베트남·인도네시아 현장경영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3일 출국했다. 신 회장은 지난 10월 경영 복귀 후 가족과 롯데홀딩스 주주들을 만나기 위해 일본을 다녀왔다. 두 번째 출장지로 선택한 곳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다. 롯데가 추진 중인 남방정책의 핵심 국가들이다. 이번 출장엔 허수영 화학사업부문(BU) 부회장,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

  • 롯데百, 유통실험 '엘큐브' 문닫아

    롯데百, 유통실험 '엘큐브' 문닫아

    백화점과 대형마트 업계 1위인 롯데백화점과 이마트가 이익을 내지 못하는 비효율 점포를 잇따라 정리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 확산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영업환경이 악화되자 문을 닫거나 영업권을 다른 곳에 넘기고 있다. 백화점이 운영하던 점포를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에 통째 임대하는 사례까지 나왔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1020 소비자를 겨냥해 2016년부터 문을 연 미니 백화점인 ‘엘큐브(el Cube)’ 5개...

  • 편의점 간 출점 거리제한 100m 될 듯

    편의점 간 출점 거리제한 100m 될 듯

    편의점 간 출점 거리 제한이 업계의 자율협약으로 다음달 도입된다. 거리 기준은 자율협약에 명시되지 않지만 담배 소매점 간 기준인 100m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은 다음달 초 자율협약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자영업자 지원대책’ 마련을 지시한 ...

  • 삼성·현대차 "승진 잔치는 없다"…기업들, 전열 재정비로 글로벌 경기 위축 대응

    삼성·현대차 "승진 잔치는 없다"…기업들, 전열 재정비로 글로벌 경기 위축 대응

    LG그룹을 시작으로 삼성 현대자동차 SK 롯데 포스코 등 주요 그룹의 정기 임원 인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예년보다 인사 시기를 앞당기고 임원 승진을 최소화하는 등 불확실한 세계 경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업들은 부진한 사업부의 임원 수를 감축하거나 외부인력을 수혈하는 등 충격 요법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도 ‘승진 잔치’ 어려울 듯 삼성그룹 계열사 핵심 경영진...

  • 이마트24의 파격 실험…"맛없으면 100% 환불"

    이마트24의 파격 실험…"맛없으면 100% 환불"

    “소비자가 맛이 없다고 판단해 환불을 요구하면 상품 가격을 100% 돌려줄 계획입니다.” 편의점 이마트24가 파격적인 고객만족 서비스를 선보인다. 점포 수 기준 업계 4위인 이마트24가 CU(1만3109개), GS25(1만3018개), 세븐일레븐(9548개) 등 ‘빅3 편의점’을 추격하기 위해 식품 분야에서 승부수를 던졌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마트24의 점포 수는 지난 10월 말 기준 3564개다. ...

  • 롯데, 1兆 쇼핑축제…500만개 '통 큰' 할인

    롯데, 1兆 쇼핑축제…500만개 '통 큰' 할인

    롯데그룹의 10개 유통 계열사가 15일부터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직구 수요가 커지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23일)에 앞서 국내 소비를 진작하고,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기획한 ‘압도적인 규모의 프로모션’이라고 롯데는 설명했다. 롯데 유통사업부문(BU)은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대규모 할인 행사인 ‘롯데 블랙 페스타’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이번 ...

  • 이마트 초저가 마스크팩 출시

    이마트 초저가 마스크팩 출시

    이마트가 개점 25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할인행사 ‘블랙이오’에서 초저가 마스크팩을 선보였다. 이마트는 12일 ‘프렌비타 스킨 필터링 마스크 시트(90장)’을 2만4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마스크팩 1장당 277원 꼴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마스크팩 중 최저 수준의 가격이다. 이 상품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장 당 2000원이다. 이마트는 사전 기획을 통한 대량 매입으로 가격을 크게 약 8분...

  • 편의점 도시락 이제는 저녁메뉴로

    편의점 도시락 이제는 저녁메뉴로

    편의점 도시락이 저녁 시간에도 점심 때 만큼 팔리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에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으로 저녁을 간편하게 해결하고 취미활동과 자기계발에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영향이다. 이런 추세에 맞춰 편의점들은 저녁 식탁을 겨냥한 도시락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CU는 올 들어 10월까지 저녁시간대(오후 6~9시) 도시락 매출 비중이 22.1%로 점심 시간대(낮 12시~오후 3시) 비중(22.2%)과 불과 0.1%포인트 ...

  • 애경그룹, 태권도·탁구 등 장애인 스포츠선수단 출범

    애경그룹, 태권도·탁구 등 장애인 스포츠선수단 출범

    애경그룹은 서울 홍대입구역 신사옥 애경타워에서 태권도 탁구 등 8개 종목, 21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스포츠선수단 출범식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애경그룹은 스포츠선수단 출범을 통해 탁구 롤볼 배드민턴 태권도 보치아 볼링 수영 역도 등 8개 종목에 남자선수 12명과 여자선수 9명을 채용했다. 계열사별로는 제주항공의 지상 조업 자회사인 JAS가 8명으로 가장 많고, AJP(6명) AK켐텍(4명) AKIS(2명) 애경유화(1명) 등의 순이다. 전...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온라인이 신세계그룹 성장 이끌 것"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온라인이 신세계그룹 성장 이끌 것"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31일 “지금까지 신세계그룹의 성장을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담당했다면, 앞으로의 성장은 신설되는 온라인 법인이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신세계그룹과 홍콩계 사모펀드 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글로벌 투자회사 블루런벤처스(BRV)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온라인 신설법인 신주 인수 계약 체결식’에서다. 정 부회장은 “핵심...

  • 視界 제로 … 기업들 "내년 투자·채용은커녕 매출 예상도 어렵다"

    視界 제로 … 기업들 "내년 투자·채용은커녕 매출 예상도 어렵다"

    국내 간판 기업들이 길을 잃었다. 상당수 기업이 내년 사업계획 ‘밑그림’조차 그리지 못하고 있다. 내년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 투자 규모 등을 정확히 가늠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국내 경기침체 및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원고(高)·고유가·고금리 등 대내외 변수가 점점 복잡하게 꼬여가고 있는 탓이다. 넘쳐나는 각종 규제와 친(親)노동 정책, 반(反)기업정서 등도 기업들을 잔뜩 움츠러들게 하는 요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