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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노사,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급 2% 인상
진에어는 노사 교섭 위원들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마곡 본사에서 만나 합의안을 도출했다고 6일 밝혔다.
합의안에 따르면 일반직과 기술종합직, 항공정비직의 임금은 총액 기준 2% 범위 안에서 오른다. 객실승무직은 기본급과 비행수당이 2% 인상된다. 운항승무직은 기본급이 2% 오르고 착륙료도 인상된다.
합의안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확정되면 인상분은 올해 4월로 소급 적용돼 지급된다.
업계에서는 '통합 진에어' 출범으로 항공업계 재편을 앞둔 시점에 노사가 서로 양보해 접점을 찾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진에어 노사는 2019년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체결한 데 이어, 2024년에는 '통합과 상생을 위한 노사 협력 선언식'을 열고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의 토대를 다졌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노사 간의 굳건한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한 계기"라며 "상생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