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동구바이오제약, 군포 ‘트리아츠지식산업센터’로 연구소 확장 이전
기존보다 연구공간 40% 확대
피부·비뇨기 넘어 만성질환 연구 강화
피부·비뇨기 넘어 만성질환 연구 강화
동구바이오제약은 경기 안양 인덕원에 있던 연구소를 군포 ‘트리아츠지식산업센터’로 이전하고 지난 3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새 연구소는 트리아츠 15층 전체에 약 513평 규모로 마련됐다. 기존 연구소보다 면적을 약 40% 넓혔으며 여러 공간으로 나뉘어 있던 연구시설을 한 층에 통합했다. 연구인력 확충과 대형 정밀분석 장비 추가 도입을 위한 공간도 확보했다.
연구소에는 중앙실험실 2곳과 제제연구실, 기기분석실 등을 구축했다. 제제연구실은 과립·타정·외용제·코팅 공정을 구분해 복합제 등 개량신약과 피부과·비뇨의학과 의약품의 제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기기분석실에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LC-MS/MS) 전용실과 안정성 시험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활용해 불순물 분석과 의약품 사용기한 설정 등 품질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새 연구소를 기반으로 피부과와 비뇨의학과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장 규모가 큰 만성질환 등 내과 영역으로 연구개발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자체 제제 기술과 분석 역량을 활용해 개량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회장은 “이번 연구소 확장 이전은 그동안 쌓아온 제제 기술과 분석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출발점”이라며 “새롭게 갖춘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차세대 파이프라인 확보에 속도를 내 예방-진단-치료-관리를 아우르는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 mean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