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핀 아르노 디올 최고경영자, 이화여대 명예 경영학박사 된다
이화여대는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델핀 아르노 크리스찬 디올 최고경영자(CEO·사진)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 수여식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음악관인 김영의홀에서 열린다. 이화여대는 글로벌 패션 산업을 이끌어온 아르노 CEO의 경영 역량과 리더십, 차세대 인재 양성 기여 등 공로를 인정해 학위를 수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르노 CEO는 “한국은 오랫동안 디올에게 매우 중요한 곳으로, 지금도 변함없이 뜻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젊은 여성들의 재능과 창의성을 지원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향숙 총장은 “이번 학위 수여를 계기로 이화여대와 디올의 협력이 더욱 확대된다”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미래 인재 양성에도 새로운 동력이 더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