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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름폭 3주째 줄어…7개월來 최저
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시황
강남 내리고 외곽 상승세 둔화
강남 내리고 외곽 상승세 둔화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동안 0.07% 올랐다. 91주째 상승했지만, 오름폭은 지난주(0.09%)보다 줄었다. 지난달 둘째주만 해도 0.16%였다. 3주 만에 상승률이 절반으로 깎였다. 지난 3월 넷째주(0.06%) 이후 약 7개월 만의 최저치다.
남혁우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원은 “고강도 대출 규제와 증시 변동성 확대로 매수 여력이 위축된 데다 중저가 아파트값마저 가파르게 올라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쌓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강남 3구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강남은 0.39%, 서초는 0.37%, 송파는 0.17% 내렸다. 강남과 서초는 낙폭도 커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와 같은 0.17% 올라 매매가격 상승률을 웃돌았다. 성북구(0.31%→0.41%)를 비롯해 노원(0.37%), 성동(0.28%), 강북(0.25%) 등 12개 구에서 오름폭이 커졋다. 경기는 0.16%였다. 용인 기흥(0.47%), 화성 동탄(0.36%), 광명(0.33%) 등이 많이 올랐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