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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간선거 불확실성 해소에…현대차·기아, 6~7%대 '급등'
5일 오전 9시23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6.17% 오른 3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8%대까지 뛰기도 했다. 기아도 4.38% 오른 10만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 역시 장 초반 6%대 올랐다.
미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양원)을 석권하는 이른바 '블루 웨이브'가 현실화하면서 해외 자동차업계에 강경 대응으로 일관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정책에 다소 힘이 빠질 수 있다는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산 자동차에 관세 15%를 적용해 현대차·기아 등 국내 완성차 업계가 수익성 제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중단하면서 현지 전기차 판매가 크게 어려워졌다. 현대차·기아는 미국에서 전기차 대신수요가 급등한 하이브리드차 등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