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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 과메기 출하…가격은 20% 올라
꽁치 수급난에 몸값 상승
겨울 별미인 포항 구룡포 과메기가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 원료인 꽁치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현지 출하 가격은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올랐다.
4일 포항시에 따르면 구룡포 과메기는 지난달 28일부터 출하를 시작했다. 꽁치나 청어를 차가운 바닷바람에 말린 과메기는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이다.
올해는 원료인 꽁치의 어획량이 줄어 생산업체의 원료 구입 부담이 커졌다. 과메기 현지 출하 가격도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올랐다. 장천수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장은 “원자재 값이 올랐지만 출하 가격은 최대한 줄였다”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귀한 과메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과메기 출시 홍보행사를 열고 전국 판촉에 나섰다. 오는 7~8일에는 구룡포읍 아라광장 일대에서 과메기 축제를 연다. 16일부터는 서울역을 시작으로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과메기와 포항 수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4일 포항시에 따르면 구룡포 과메기는 지난달 28일부터 출하를 시작했다. 꽁치나 청어를 차가운 바닷바람에 말린 과메기는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제철이다.
올해는 원료인 꽁치의 어획량이 줄어 생산업체의 원료 구입 부담이 커졌다. 과메기 현지 출하 가격도 지난해보다 20% 가까이 올랐다. 장천수 포항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장은 “원자재 값이 올랐지만 출하 가격은 최대한 줄였다”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귀한 과메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과메기 출시 홍보행사를 열고 전국 판촉에 나섰다. 오는 7~8일에는 구룡포읍 아라광장 일대에서 과메기 축제를 연다. 16일부터는 서울역을 시작으로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과메기와 포항 수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