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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보난자랩, 디지털자산 분류체계 논문 KCI 학술지에 게재
이번 연구는 양사가 지난 3월 발표한 국내 디지털자산 분류체계 'K-DACS'(Korean Digital Asset Classification Standard)의 방법론을 학술적으로 구체화한 것이다. 디지털자산의 실제 활용 목적과 시장 내 역할 기준으로 분류 기준을 제시하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디지털자산 13개에 적용해 자산별 특성을 분석했다. 논문에는 양사 연구진 외 한양대학교 파이낸스경영학과 강형구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양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디지털자산 데이터의 금융 추론을 위한 이론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금융 추론은 정형화된 데이터와 금융 전문지식을 결합해 자산의 내재가치와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의사결정 과정을 의미한다.
해당 분류 체계는 향후 디지털자산 관련 지수 개발, 가치평가, 섹터 분석 및 리스크 관리 등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이다. 특히 토큰 기반 벤처 생태계에서도 자산 간 비교·분석 기준으로 활용될 수 있어 디지털자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 완화와 투자자 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논문 게재는 디지털자산 분류 체계의 학술적 기반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분석 체계를 고도화해 디지털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